대팔주(大八洲)

입엽성에 노수엽이 섞인 대형으로 웅대한 모습이다. 선천성으로 極黃色의 조복륜(爪覆輪)이 들어간다. 본 종은 다른 종에서 비슷한 점을 볼 수 없는 특징을 가졌다. “국광전(國光殿)”이라 하는 紺覆輪의 품종에서 黃色의 조복륜으로 변화한 품종이다. 잎 끝이 뾰족하며 큰 잎으로 선천성의 黃爪覆輪이 들어간다. 이 黃色은 재배하기에 따라서 초가을에 오렌지색으로 아름답다. 거의 조복륜이지만 드물게 大覆輪상태의 화려한 잎도 나온다. 이 大覆輪이 고정 되면 최고로 아름다운 품종이 될 것이다. 약70년 전에는 “비(羆)”와 인기를 양분할 정도의 희귀품 이었으나 현재에는 초급 품으로 되었다. 꽃망울 일 때는 짙은 黃色이나 개화는 옅은 크림색의 二藝品이다. 니축에 니근 이지만 赤根도 나오는 월형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