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대관(錦帶冠)
야마구치현(山口縣)에서 발견된 자연종 선별 품으로, 새로운 타입의 삼접(三蝶)피기이다. 자연 산채로 잎 모양은 “화전(花纏)”과 고스란히 닮았지만, 거가 핑크로 물들고, 포기가 약해도 꽃은 잘 피는 편이다. 화변도 “화전”보다 두텁고 둥글다. 분수는 작년(2004년도) 기준으로 일본에 10분정도 있다고 들었다. 무지 잎이기 때문에 보급이 그리 멀지 않을 것 같다. 지금까지 발표된 삼접피기(거 3개)로는 주천왕 계의 “화잠(花簪)” “화괴(花魁)”와 아마미 계의 “三角山(曼珠沙華)” “옥향로(玉香爐)” 그리고 산채의 “화전(花纏)” “금대관(錦帶冠)” 으로 현재까지 6종이다.